오디오랩 8200 CD/DAC
하나로 CD 및 피씨-파이 최적
이 제품은 CD 플레이어지만 CD 재생 기능은 8200CD의 기능 중 하나에 불과하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DAC에 CD 트랜스포트를 살짝 얹은 듯한 CD 플레이어로 실질적인 기능은 CD 재생보다는 디지털 프로세싱 능력이 막강한 고급 DAC 이다.
제품 뒷면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플레이어지만 제품 우측에는 2개의 광, 2개의 동축 그리고 1개의 USB 입력 단자가 준비되어 있다. 즉, 5개의 외부 디지털 소스를 연결할 수 있다. 즉, 컴퓨터에서 PS3 같은 게임기나 DVD 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지털 소스를 연결할 수 있다. 물론 CD 플레이어로서 광, 동축 디지털 출력도 각기 1개씩 갖추고 있으며 최종 아날로그 출력도 RCA로 된 언밸런스드와 XLR 단자의 밸런스드 출력까지 제공한다.
84.6MHz/32bit의 초고해상도 DA 변환
물론 이 정도 기능을 갖춘 DAC나 CD 플레이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8200CD가 다른 점은 CD 플레이어에 입력이나 한두개 추가한 그저그런 제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8200CD를 설계한 존 웨스트레이크는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DAC인 캠브리지 오디오의 DAC Magic을 만든 엔지니어이다. 그는 캠브리지 이전에 핑크 트라이앵글이라는 자신의 디지털 오디오 브랜드를 만들어 DAC를 설계한 바 있다. 90년대였음에도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하나의 DAC/플레이어에 다양한 디지털 필터를 제공하여 듣는 이가 원하는 필터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보적인 디지털 기술을 추구했던 존은 이번에 오디오랩에 합류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소스 기기를 설계하고자 했다.
티없는 신품급
55만원
경기화성: 010-6323-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