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아 다이렉트 턴테이블 PL-1250
세계 최고의 오디오 제조 기술을 지닌 일본이 가장 화려하게 빛나던 시절에 발매된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방식의 턴테이블입니다.
DD방식은 요즘 나오는 벨트드라이브방식보다 회전속도가 정확하고 안정적이지만
고가의 모터비용 때문에 일부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벨트드라이브와 달리 안정된 회전력 유지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출시된지 꽤된 빈티지 제품이지만 관리가 잘돼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상태 좋습니다.
한때 일본의 유명 오디오 잡지에서 선정한 <100대 턴테이블>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제품입니다.
더스트커버(뚜껑)도 파이오니아 오리지날 순정 제품인데도 세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주 투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힌지(경첩)의 힘도 강력해 어느 각도에서도 고정이 됩니다. 맨아래 작은 사진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완전 수동방식이라 고장날 일이 적으며 33, 45회전도 정확하고 암대의 움직임도 부드럽습니다.
아울러 댐핑오일도 충분해 리프트를 내리면 암대가 음반위로 천천히 하강하며
특히 이 제품은 암대의 높이까지도 조절이 되는 제품입니다.
다만 뒤부분 한쪽 흰지(경첩)부위에 약간의 실금이 나있으나 더이상의 진행이 없는 상처입니다. (사진 확인하세요.)
이외에도 세월이 세월인지라 아주 잔잔한 기스와 사용감있지만 생활 흔적 외엔 큰 상처가 없는 제품입니다.
헤드쉘은 파이오니아 오리지날 제품이며 카트리지와 바늘 역시 파이오니아 650E 제품으로 한동안 쓸만한 상태입니다.
일본 제조품이라 100V 전용이지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0VA 용량의 작은 트랜스도 함께 드립니다.
아날로그 오디오는 무겁고 큰 것을 고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무게가 12KG에 육박하며 일반 턴테이블보다 폭이 3센치 정도 큰 대형급입니다.
상품수령은 경기도 평촌 저희집에 오셔서 테스트 후 가져가시면 됩니다.
지방의 경우 꼼꼼 포장을 하여 파손면책으로 우체국만큼 안전한 대신화물택배 착불(7~8,000원)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태에 비해 저렴한 상품입니다.
인터넷으로 잘 확인하시라고 각 방향에서 사진도 많이 찍어 올렸습니다.
중고시장에서 보기드문 상품이니 인터넷에서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속 LP 위에 얹어진 스테빌라이저는 디스플레이용이므로 드리지 않습니다. ^^